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 (문단 편집) === 비판 === '[[집단괴롭힘]]'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 그에 대한 고찰이나 조심성은 없고 그저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전개만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주동자들은 [[소라노 마리아]]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집단괴롭힘으로 여러 아이들의 정신을 망쳐놓았음에도 반성하거나 처벌받지 않았다. 그나마 [[세키 다이치]]는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언급으로 봐서 징계를 받은 것 같지만 여타 핵심 주동자들은 멀쩡히 잘 살고 있다. 되려 '''엄마에게 혼났다'''라는 식의 적반하장격 반응을 보이기도 한단다. 집단 따돌림을 하는 아이들의 특징이 이기적으로 길러져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것이 주 원인인데, 그런 가정에서 아이를 혼낼 리가 없다. [[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가 대표적인 사례. 1화의 [[반전]]은 상당했지만 이후에는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어 유치하고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 후반부에서 고작 초등학교 4학년생인 등장인물들이 사람을 죽이려 하거나 건물에 불을 지르는 행적을 보이는 게 납득이 안 간다는 사람도 있다. 현실에서 이만큼 잔혹하고 막장스러운 사건이 없는 건 아니지만, 등장인물들이 무슨 사건만 일어나면 '나한테 방해되는 인간은 죽여 없애겠다' 같은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현실성이 떨어져 보일 수밖에 없다. 화룡점정은 아이와 나나메가 마지막에서 뜬금없이 백합으로 엮인 것과 최종화와 에필로그에서의 영혼이 융합된 듯한 연출 때문에 지금까지의 전개와 어울리지 않고 뜬금없다는 평이 많다. 최종화에서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등장인물#s-2|키도 모모코]]를 [[미화]]한 것이 불편했다는 반응도 있다. 키도는 [[소라노 마리아]]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후에 전학 온 [[우시로도우 리카]]가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음을 눈치챘음에도 반 아이들을 천사라 주장했다. [[노로세 히로시]]가 4학년 2반에 왕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줬을 때도 피해자인 [[하마가미 유우]]를 압박한 걸로 모자라 [[소라노 마리아]]의 유품 테이프를 들려주며 4학년 2반의 모든 악행을 알려준 메시로 선생을 되려 질책한다. 그럼에도 20화와 21화에서 "'''방식은 삐뚤어졌지만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선생이었다.'''"는 식으로 얼버무렸다. 이지메를 덮기 위해 상관에게 성상납까지 하는 게 정상적인 애정인가? 작중 행적으로 볼 때 키도 선생은 자신의 망상 속에서 만들어낸 '천사'의 이미지만을 사랑했을 뿐이며 아이들의 본질에는 한 번도 관심이 없었다. 좋게 봐줘도 '이렇게나 반 아이들을 사랑하는 나'라는 나르시시즘에 도취된 사람일 뿐이고 진정한 교육자라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다. 다른 직업군에 종사했으면 몰라도 절대 교사로서 일해서는 안 되었을 사람이다. 연출에서도 가해자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무능하게 표현되는 것도 [[명탐정 코난]]의 마취총 수준으로 비현실적이다. 1화의 유우와 하야토의 도주 경로가 막혔을 때 하야토가 배신을 한다는 것은 '설마 그딴 전개는 하지 않겠지?' 수준으로 참담하다. 복선을 너무 깔아서 뻔한 클리셰였으며 비현실적인 캐릭터의 성향 돌변 등 비판의 잣대를 들이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어린 나이에 자신의 가치관을 꺾는 것이 아주 쉽게 이루어지며 그와 동시에 자신이 아끼던 사람까지 짓밟고 올라서는데 이게 얼마 전까지 가출을 계획하던 아이가 내린 결심이라니 더욱 어이가 승천하는 상황. 하야토 입장에서는 마리아와 유우가 당하는 학대를 적나라하게 봐왔을 테니 순간적으로 공포심에 사로잡혀 판단력이 흐려졌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하야토가 저항 능력이 떨어지는 여자아이도 아니고 상대도 똑같은 초등학생인데 반항 한 번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빤스런]]부터 시도한 전개는 어떻게 생각해도 실드를 치기 힘들다. 아마도 작가는 다수의 폭력 앞에서는 무력해지는 현실적인 인간상을 의도하려고 시도한 것 같은데 그 방법이 너무 식상하며 캐릭터의 이미지만 망가뜨리는 결과만 낳았다. 그 전까지는 하야토가 자기보신을 중시하는 찌질이라는 떡밥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유우에 대한 사랑도 진실하게 묘사되었기에 하야토에 대한 인식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개념남'에서 '자신이 위험한 상황이라면 사랑하는 사람도 순식간에 내다버리는 위선자'로 떨어지며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게다가 유우를 배신한 주제에 노로세 선생을 질투하는 등 비호감스러운 면이 더 강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는 이유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상황』 이라는 자극적이고 강렬한 소재를 생각해낸 뒤에 그것을 써먹을 생각에만 몰두하다 보니까, 앞뒤에 살을 붙이기만 했을 뿐 전개를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갑작스러운 전개로 강렬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면 최소한 애매모호하게 중립적인 복선 한 가닥이라도 남겼어야 정상이다.이 작품이 앞에서 말한 [[명탐정 코난]]과 같은 가상의 창작물임에도 교뒷천에서는 이러한 부분의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것이 [[명탐정 코난]]은 마취총을 쓰는 것을 보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기에 마취총 같은 비현실적인 부분은 작품 내 편의를 위한 장치로써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작품에서 배신, 가학 등의 이야기는 주된 골자인데 이것의 고증이 거의 피해망상 수준의 작위적인 내용이라면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정리하자면 자극적인 소재로 접근성은 높였지만 차츰 자극에 익숙해지면 허접한 작품성과 몰입도가 눈에 들어온다. 후속편 역시 전작에서 많이 부족했던 점을 보충해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남캐가 2부 최종보스도 아니고 하치야도 안 나오고~~ 자극적이며 막장스러운 전개가 이 만화가 가진 전부이며, 개연성과 짜임새가 부족해서 실망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은 전작에 비해 오히려 개연성이라는 건 안드로메다에 날려버린 짜맞추기식 구성이 더 심해졌기 때문에 처음부터 실망감을 표하는 독자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4화에선 갑자기 모든 사건들이 결말을 향해 달려서,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급진행을 보여줬다. 뭔가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승결이 되버린 느낌...무엇보다 전작에서의 떡밥(아이와 나나메의 영혼의 융합의 여부)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단 나나메에 대해 '짙은 회색'이라고 평한 형사의 말로, 영혼융합의 여부는 거의 확인사살...인 줄 알았으나 하치야가 살아있기에 아니게 되었다.], 작품내에서 모든 떡밥들이 해결돼서 새로운 떡밥도 생기지 않아서, 속편이 나올 경우 아무 의미 없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첫편에서 아이코가 죽자, 독자들이 각자 전작의 떡밥을 토대로 이런 저런 예상을 했는데, '작가가 그런 입체적인 스토리텔링 못합니다'라는 댓글 하나에 상황이 모조리 정리되어 버렸으니 말 다했다. 아무래도 중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쓰다보니 전작에 비해 좀 더 장면이 자극적으로 나온다.~~틀렸어 이제 속편은 고등학교니 수위가 하늘을 돌파할꺼야~~ 그나마 야쿠자 같은 건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나왔다면 작품 스케일이 커졌으니. 결국 급전개에다 전작보다 뜬금없는 전개가 더욱 늘어나서 전작보다도 못한 후속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무엇보다 전작에서 투척한 [[떡밥]]을 회수하나 싶더니 전부 낚시라고 결론났다. 분명 등장인물에 하치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어서 독자들은 전작 미회수 떡밥이 회수되나 기대했지만 그저 얼굴이 닮은 캐릭터였다고 드러난다. 후속작이 하나 더 나온다고 발표되었지만 그건 나나메가 주인공도 아니고 나나메와 닮은 얼굴을 가진 캐릭터만 나오는 스토리라고 한다. 후속작이라고 홍보했지만 전작 떡밥 회수가 일절 없고 내용에 진척이 없었다는 점은 비판받을 여지가 많다. 뚜렷한 메시지가 없었다는 문제점도 전작과 비슷하다. 이쯤되면 작가의 그림체에 안 맞게 이런 계열의 스토리를 짜는 능력이 후달린다고 봐야 할 듯.--스토리 작가 도입이 시급하다--[* 실재로도 많은 만화작가들 중에서도 그림체는 좋은데 반해 내용 짜는 능력이 후달리는 사람들이 은근 많이 존재한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스토리 작가들 중에서도 잘 쓰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